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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준비하는 것은 설레는 일입니다. 이번 여름 휴가는 급하게 준비를 하게 되어 많은 것이 혼란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여행지 일정도 몇 일 전에야 대충 뼈대를 작성하였고, 여행 준비물도 대강 챙겼었지요. 특히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많이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 매일 여행 책자를 들여다 보기는 했지만, 피곤해서 그런지 잘 읽혀지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여행 가방을 꺼내고, 옷을 주섬 주섬 챙기고, 카메라와 메모리를 챙기는 일은 설레는 일입니다.

밤에 여행 가방을 싸는 도중에 한 장 찍었습니다. 여행 경험이 한번 두번 늘어날 수록 짐이 점점 줄어드네요~ ^^ 나중에는 그냥 남방에 청바지만 입고 나가는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짐 싸다 보면, 무거운거 들고가서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가서 슈퍼에서 사다 쓰지 하는 생각이 들지요.


이번 여행을 다녀 오면 냉장고에 추억이 한 아름 늘어나겠지요? ^^ 여행이나 출장 다녀올 때 마다 자석/엽서를 사 와서는 냉장고에 붙여놓고 있습니다. 점점 냉장고 문에 빈 자리가 채워지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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