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로마와 이탈리아 남부여행
[40편] 카프리 골목길을 따라 빌라 요비스(Villa Jovis)로...


2014/12/26 - [여행기목차] - 2013 로마와 이탈리아 남부여행기


카프리 시내를 둘러 본 다음 전망이 좋다는 빌라 요비스로 가기로 합니다. 로마 황제 티베리우스가 만들고 머물렀던 휴양용 궁전이었다고 하니 관심이 가더군요. 카프리 시내로 부터 한시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나온다고 하니 산책을 하기도 적당해 보였습니다.



빌라 요비스로 향하는 길목에도 쇼핑을 위한 가게들이 계속 늘어서 있습니다.




마주치는 집들마다 조경이 멋진 덕분에 나무 구경은 실컷 할 수 있었습니다.




군데 군데 담벼락에 빌라 요비스 (Villa Jovis) 방향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집들의 대문들 장식이 예쁘거나 특이한 곳이 참 많았습니다. 이 집은 포도 넝쿨을 표현해 놓았네요.











병뚜겅으로 포도 송이를 표현한 것이 참 재미있습니다.





비가 살짝 내리다 말다 해서 바닥이 촉촉히 젖어 있습니다.




중간에 동네 가게에 들렸는데, 크기가 정말 크네요. 온도가 높아서인지 햇빛이 가득해서 인지 과일과 작물들이 다 크고 맛있어 보입니다.





정말 크지요?




심지어 파도 큽니다.







하얀 벽 가운데 성모자 부조로 장식되어있습니다.





빌라 요비스로 향하는 길은 시골길 같이 조용하고 운치가 있습니다. 산책하기에 참 적당해요.




모네타 (MONETA) 란 이름이 익숙해서 찍었습니다.




철망으로 닫혀있는 문 안을 들여다 보면 멋진 정원이 펼쳐져 있는 집이 많습니다.








빌라 요비스로 향하는 길 양쪽에 나무와 풀이 무성하게 나 잇습니다.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나무덩굴 동굴로 꾸며 놓은 집도 잇습니다.




사이클롭스 얼굴로 된 장식도 있네요.




길 바닥에 보면 카프리 지도를 새긴 타일이 박혀 잇습니다.




꽃밭으로 장식된 정원.





이집은 클레오파트라 타일을 붙이고 있는데, 왜 그랬을가요? 재미있습니다.








빌라 요비스 (Villa Jovis) 까지 가는 길에는 거의 대부분 카트가 다닐 수 있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정원에 백설공주와 난장이 장식이 되어 있는 것도 재미있는 풍경입니다.







카프리 시내는 세련된 휴양 도시 같은데, 산 위로 걸어 올라오다 보면 한적한 산골 마을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가톨릭 국가라 그런지 예수님과 성모님, 성가정과 관련된 조형물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뜬금없이 인도 코기리와 난장이들의 조합이네요.



카프리 섬에도 공사 후 마르기 전의 콘크리트에 낙서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빌라 요비스 입장료는 2유로 인데, 11시 부터 15시 까지만 입장이 되나 봅니다. 시간은 급하게 바꾼 것 같네요. 시간 때문인지 폭풍우 때문인지 빌라 요비스의 문은 굳게 닫혀 잇었습니다. 할 수 없이 주변을 잠시 둘러 본 후 다시 카프리 시내로 내려와야 햇습니다. 좀 아쉽네요. 날시가 좋지 않고 늦게 돌아다니다 보니 제대로 관광지를 보지 못하는게 너무 많습니다.


그래도 빌라 요비스가 있는 곳 까지 올라오는 길이 너무 평화롭고 아름다웠기에 크게 속상하지는 않앗습니다. 간만에 여유있게 산책을 해 본 것 같네요.










다시 카프리 시내로 내려오다 만난 집의 대문 장식 입니다. 이 집은 나폴레옹이 지키고 있네요.




성모상을 작은 구멍 안에 모셔 놓고, 주위를 전구로 장식해 놓은 집도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성모님 머리 위에 도마뱀이 앉아 있엇네요. 처음에는 너무 티가 나지 않아 눈치채지 못했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고 도마뱀인 줄 알았습니다.







카프리 시내를 돌아서 빌라 요비스까지 올라갔다 내려 온 길 입니다.


그럼 다음 글에는 카프리에서 맞이한 저녁 풍경을 이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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