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로마와 이탈리아 남부여행
[27편] 포시타노 골목과 바다 풍경 - 1


2014/12/26 - [여행기목차] - 2013 로마와 이탈리아 남부여행기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나와서 포시타노 골목을 좀 걸어보기로 합니다. 어디로 갈까 생각해 보다가 호텔앞에서 반대편 산자락으로 넘어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호텔과 가까운 곳에 옷가게가 있는데, 옷이 걸려있는 옷걸이가 참 특이하더군요. 대신 옷 디자인은 약간 시골풍이엇습니다.



웃고 있는 모습이 특이했던 옷걸이들입니다.





길을 걷다가 골목 윗편을 바라다 보았습니다. 언덕 가에 옹벽을 쌓고 그 위에 집이 올라가 있는데, 벽과 지붕에 덩굴과 꽃을 심어 놓은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포시타노 골목은 1차선 도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도로 양쪽 편으로는 가게들이나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많이 좁아보이지만 군데 군데 길이 넓어져서 차들이 서로 지나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시원해 보이는 옷을 팔고 있는 가게입니다.



많지는 않지만 군데 군데 유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차를 렌트해서 다니는 분들의 여행기를 보면 주차비가 조금 비싸다고 하는군요.



조금 올라와서 바라 본 포시타노 언덕입니다. 중앙에 보이는 건물이 제가 머물렀던 사보이아 호텔입니다.



절벽을 따라 굽어 돌아가는 길 입니다. 절벽을 깎아도 모자라는 부분은 절벽 밖으로 넓혀서 길을 만들었습니다. 아래에서 보니 조금 무서워 보이네요.



좁은 계곡 사이를 낭비하지 않고 주차 건물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또 다른 가게 입니다. 전반적으로 가게들 외관을 깔끔하게 꾸며 놓았더군요.






절벽과 산비탈 사이에 들어선 집과 도로를 보면 이곳 사라들의 기질이 대단한 것 같아 보입니다.




창가에 꽃바구니를 달아 놓은 집들이 많아서 참 보기 좋았습니다.









군데 군데 공사를 하는 집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아마도 수리나 개축을 하는 것 같아 보였는데, 벽을 부술 때 나오는 돌 더미들을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처리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 집도 공사가 끝나고 나면 새로운 호텔로 거듭날 것 같습니다.





담벼락을 예쁘게 꾸며 놓은 집들도 많이 있습니다.




좀 더 올라오면 포시타노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포시타노와 아말피 해안 마을들의 특산품인 것 같은 도자기들. 레몬색, 파랑색, 녹색이 참 잘 어울립니다.










포시타노도 유명한 관광지인 덕분에 선남선녀들이 많이 찾아 온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좀 갈만한 클럽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콘돔 자판기도 볼 수 있었네요. 저야 이번 여행 중에 클럽이나 바 같은 곳은 한 번도 들리지 못했는데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기념품 가게




군데 군데 좁은 골목길이 나 있습니다. 내려가는 골목을 택해서 죽 걸어 내려가면 포시타노 해변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포시타노 앞 바다를 향해 있는 어느 집의 지붕입니다. 저 위에서 의자에 누워 바다를 보면 신선 놀음이 따로 없겠네요. ^^




역시 경치가 좋은 곳에는 식당의 야외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식사 시간이 맞았다면 저 식당에서 한번 쯤 밥을 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한 눈에 들어오는 포시타노 앞 바다.











포시타노를 떠나거나 포시타노로 돌아오는 배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아말피 해안의 주요 마을들을 왕복하는 여객선도 있고, 바닷가 구경을 하기 위해 돌아다니는 유람선들도 있습니다. 보트를 하루 빌리면 하루 종일 아말피 해안 중 경치가 좋은 곳을 골라 다니면서 수영과 스노클링, 식사를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전망이 멋진 식당.









꽃들과 식당이 참 잘 어울립니다. 일요일 아침을 보내기 위한 장소로는 참 좋은 곳 같습니다.











이 곳에서도 한창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이 집은 대규모로 재건축을 하나 보네요.



좁은 골목을 마늘 버스가 잘도 지나갑니다. 이탈리아 사람들도 성격이 급해서 차가 막힐 때 언성을 높일 것 같은데, 포시타노에서는 조용조용 알아서 잘 피해 가더라구요.










절벽에 있는 집들이라 마당도 없고 좁은 테라스 뿐인데, 꽃과 풀들을 많이도 심어 놓았습니다.










포시타노 골목 골목에서 고양이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날이 좋고 사람들 인심이 좋아서 동네를 어슬렁 거리기 좋은가 봅니다.




주차되어 있던 어느 차 안에서 발견한 흡연 레몬. 실내 흡연은 좋지 않겠지만 인형의 모습은 재미있어 보이네요. ^^





포시타노 골목에서 만난 작은 사진관의 장식장입니다. 아마 손주나 조카 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의 모습을 많이 걸어 놓았는데, 표정이 참 재미있네요.^^; 이탈리아가 카톨릭 국가라서 그런지 성당에서 세례받는 모습을 주로 붙여놓았네요. 


포시타노 골목 나들이는 다음 글에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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