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로마와 이탈리아 남부여행

[22편] 나폴리 국립 고고학 박물관(Museo Archeologico Nazionale)의 19금 전시실


2014/12/26 - [여행기목차] - 2013 로마와 이탈리아 남부여행기






나폴리 고고학 박물관에서 알렉산더 대왕의 모자이크를 보고 난 후 바로 이어진 19금 전시실로 향합니다. 폼페이 유적지를 발굴하다 발견된 다수의 성인용 물건이나 그림 등을 따로 모아 놓은 곳 입니다. 몇 년 전까지는 특별한 절차를 밟아야 관람할 수 있었다고 하던데, 최근에는 그냥 일반에게 개방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전시실 입구에 쇠창살로 된 문이 남아 있습니다.


19금 전시실에 들어가서 재미있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한 작품들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래 그 사진들을 올려 놓았는데, 혹시 보기 불편하신 분들은 안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 19금 전시실에는 조각품 이외에도 벽화나 모자이크 같은 그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남녀가 싸우는 듯 한 모습인데, 어떤 사연이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멀쩡한 청동 얼굴 상인데, 기둥 가운데 민망한 것이 하나 붙어 있네요. 무엇에 쓰던 물건이었을가요?




어퍼 컷을 날리는 중인지 아니면 수염을 잡아 뜯는 중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재미있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네요.




한쪽 벽에 놓인 진열장에는 사진과 같은 수많은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용도가 짐작되는 물건들도 있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물건들은 도통 무었을 위해 만들었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그냥 장식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레드 불도 아니고 그것에 날개를 달아 놓았네요. 아래에 종이 달린 것을 보니 풍경 같은 용도로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이것도 또 다른 모습의 풍경(?) 입니다.



무섭게 생긴 아저씨들이네요.



다양한 자세들을 묘사하고 있는 그림입니다.







어떤 집 벽에 붙어있었던 장식 같아 보입니다.




화롯대 같은데, 우아한 모습으로 내려오다가 민망한 장식으로 마무리 되네요. 박물관에 방문하기 전에는 19금 전시실에 대해 좀 기대가 컸었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전시 물품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다른 박물관에서 보던 그리스/로마 물건들과는 상당히 다른 종류의 것들이라 재미있었네요.






19금 전시실을 나와 1층에 있는 박물관 안뜰로 나왔습니다. 안뜰 주변에는 실내에 두기 애매한 석상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석상들은 많이 부서져 있습니다. 아마 폼페이 폐허에서 발굴해 낸 것들이라 그런가 봅니다.



말을 타고 있는 로마인의 모습인데요, 말의 묘사가 생생해서 찍어 보았습니다.




손 동작을 보니 창이나 깃발을 들고 있었던 것 같네요.


이렇게 나폴리 국립 고고학 박물관 관람을 마쳤습니다. 이제 간단히 나폴리 구경을 할 차레인데요, 여행 마지막 날 나폴리의 유명한 오페라 극장인 산 카를로 극장 (San Carlos Theater) 에서 베르디의 리골레토를 볼 예정이었기 때문에, 산 카를로 극장이 있는 시내로 향했습니다.


그럼 다음 여행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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