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니다. 원래 일정에는
를 하루만 보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패딩턴역에서 탄 바스행 열차입니다. 철도 회사가
이군요... 기차표 예매는
했습니다. Visa 신용카드로 결재를 했지요.. 예매하면 표가 상당히 싸더군요. 1시간 30분 소요되고 가격은 18파운드 (약 3만 3천원)이네요... 당일 표를 구하면 40 파운드 (약 7만 2천원) 이네요.
한가지 특이한 것은, 좌석을 예매하면 예매된 구간을 위 사진처럼 표시해 놓더군요... 메뚜기 방지용이랄까요~ ^^;; 입석으로
가는 사람도 위 표지가 있으면 마음 편하게 앉아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입석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대강 자기
편한데 옮겨 다니며 앉는 사람은 보았는데 말이지요... ^^
기차안 내부입니다. 우리나라 무궁화호보다 조금 깨끗한 정도였어요.. KTX나 프랑스 TGV보다는 조금 후졌던 것 같아요...
의 풍경입니다. 조금만 달리니 저런 초원이 나오네요~
의 경관입니다. 시골역 폼이 나지요?
이제 바스의 약도를 보시겠습니다. (출처는 National Geographic사의 Traveler 잡지 인터넷판에서 찾은 Walking Tour Map입니다.
Canon EOS 20D | 28mm
바스에서 처음 들린 곳은
제인 오스틴 박물관입니다. 이곳에는 제인 오스틴이 얼마간 살면서 작품 활동을 했었다고 합니다. 오만과 편견의 배경이 되었던 도시가 바스라는군요~ ^^
Canon EOS 20D | 28mm
이것은 당시 집필 모습을 꾸며놓은 곳 입니다.
Canon EOS 20D | 28mm
여기는
Ball Room 즉 무도회장입니다. 예전에 쓰던 곳을 보존해 놓았더군요... 예전에는 저런 곳에서 춤을 추고 파티를 했겠지요? 아 이곳은
제인 오스틴 박물관이 아니라 조금 위에 있는 다른 건물입니다. ^^
Canon EOS 20D | 60mm
거리의 모습입니다. 바스를 방문한 첫 날은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전반적으로 우중충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래도 거리 곳곳에 꽃이 놓여 있어서 보기 좋더군요~
Canon EOS 20D | 57mm
바람이 저렇게 많이 불었답니다.
Canon EOS 20D | 28mm
여기는 초록색 2층 버스가 다니는군요...
Canon EOS 20D | 28mm
이 문은 로마 목욕탕(?)으로 가는 입구입니다.
Canon EOS 20D | 28mm
로마 목욕탕 (Roman Bath) 옆에 있는
바스 사원(Bath Abbey)입니다.
Canon EOS 20D | 28mm
바스를 찾은 두 번 째 날 모습입니다. 날씨가 화창하니 참 다르지요?
Canon EOS 20D | 28mm
Canon EOS 20D | 28mm
Roman Bath 내부 복도입니다.
Canon EOS 20D | 28mm
광각렌즈가 있었더라면 더 잘 찍을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Roman Bath를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직사각형 모양의
온천으로 아직도 물이 따뜻하더군요~ 현재 보시면 온천이 지하에 있는 것 처럼 보이는데, 로마인들이 온천을 즐기던 시절에는 저
부근이 땅 표면이었다고 합니다. 이천년이 지나면서 흙이 덮혀 땅 높이가 조금 높아졌나보더군요~ ^^ 그래서 Bath 지하를
발굴하면 당시 로마 유적이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Canon EOS 20D | 75mm
이 동상들은 19세기에 온천을 발굴하면서 새로 만든 것 들입니다. 얘네들은 200년이 안 되었단 것이지요~ ^^
Canon EOS 20D | 28mm
Canon EOS 20D | 55mm
로마시대 당시의 바스지역 상상도입니다.
Canon EOS 20D | 28mm
지하 로마 유적에서 발굴된 작은 장식입니다.
Canon EOS 20D | 45mm
로마 당시의 바닥 타일 문양이라네요~
Canon EOS 20D | 28mm
네모난 온천으로 온천수가 흘러드는 통로입니다. 손을 넣어 보았는데.. 아직도 뜨끈하더군요~ ^^;;
Canon EOS 20D | 28mm
Canon EOS 20D | 28mm
Canon EOS 20D | 42mm
여기는 메인 탕 옆에 있는 조그만 탕입니다. ^^ 게르마늄탕이 아니라 브리타늄 탕일까요? ㅎㅎ
Canon EOS 20D | 47mm
예전 로마시대 온천의 상상도입니다. 요새 찜질방 분위기 나네요~ ^^;;
Canon EOS 20D | 28mm
확실한 찜질을 하기 위한 온돌 바닥 구조입니다. 저 벽돌 기둥 사이로 연기를 흘려서 온돌 사우나를 만들었었다네요~
Canon EOS 20D | 28mm
이곳은
Royal Crescent입니다. 전체적으로 원호 모양으로 건물이 둘러져 있습니다.

광각이 없어서 파노라마로 대신~ ^^
Canon EOS 20D | 28mm
이 맑은 사진은 두 번 째 바스를 찾았던 날 찍은 것 입니다.
Canon EOS 20D | 28mm
확실히 하늘이 맑으니까 보기 좋군요` ^^
Canon EOS 20D | 28mm
Canon EOS 20D | 28mm
사실은 바스에서 저 열기구를 타고 싶었습니다. 1인당 25만원 정도 하더군요... (그래도 싼 편이예요~) 예약을 했었는데
바스에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취소해야 했어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취소된다는군요.. 대신 한번 표를 구매하면 1년간
유효해서... 날씨 괜찮은 날 가서 탈 수 있답니다. 영국에 살고 있다면 날씨 좋을 때 까지 기다리는건데... 1주일의 휴가
기간 동안에 날씨 맞춰서 바스에 가는 것은 참 힘들더군요... 그래서 두 번이나 찾아간 것인데요..ㅜ.ㅠ...
Canon EOS 20D | 75mm
시가 곳곳에 꽃바구니가 있어서 보기 좋았어요~ 저 사진은 펍에 있는 야외 테이블에서
기네스 한잔 하면서 찍은 겁니다 ^^
Canon EOS 20D | 28mm
Canon EOS 20D | 66mm
Canon EOS 20D | 28mm
바스에는 이렇게 작은 강이 하나 흐르고 있어요...
Canon EOS 20D | 28mm
크리켓 경기장입니다. 근데 경기는 못 보았어요...
Canon EOS 20D | 28mm
위에 본 강의 약간 하류 쪽입니다.
Canon EOS 20D | 28mm
강 위에는 위와 같이 다리가 있는데.. 다리 내부는 가게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
Canon EOS 20D | 28mm
그 가게들 중 한 음식점에 들려서 점심을 했습니다~ ^^
Canon EOS 20D | 28mm
멀리서 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Canon EOS 20D | 28mm
Canon EOS 20D | 28mm
Canon EOS 20D | 75mm
하하 상당히 내륙지방인데도 불구하고 여기에는 갈매기가 많더군요~
박지혜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감사합니다 후기 도움 많이 되었어요
제가 이번에 배쓰가게되었는데
몇시간이면 구경 가능할까요?
Reply:
개미탐험가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얼만큼 자세히 둘러볼 것인가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요.. 간단히 구경한다면 반나절만 시간 잡아도 될 것 같아요. 제가 바쓰에 오후에 도착해서 다음 날 아침에 떠났거든요...
근데 바쓰도 매력있는 도시니까 이곳 저곳 더 구경하고 싶으시면 이틀 이상 머무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근처 도시를 왔다 갔다 하셔도 될듯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