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바깥 바람을 쐬러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보통은 1층 역사 유물을 위주로 보는데, 오늘은 색다르게 조선 백자와 고려 청자실을 보러 3층으로 향했습니다. 딱 한가지 주제만 정해서 관람하니까 다리도 덜 아프고 작품들의 인상이 더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만으로 보았을 때에는 고려 청자가 좀 더 화려하고 완성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백자는 조금 허전하거나 습작같은 느낌을 준다면, 청자들은 치밀하고 섬세해서 전문적인 느낌을 주더군요. 국립중앙박물관 수집품의 특징인지 전반적인 성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랜만에 용산까지 나온 김에 이태원에 있는 알트 스위스 샬레에 저녁을 먹으러 들렸습니다. 이 곳은 작년에 퐁듀 맛집을 찾다가 알아낸 집인데, 분위기도 아늑하고 퐁듀도 맛이 있어서 또 들러보고 싶었던 곳 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인지 가게 입구에는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해 놓았더군요.










오랜만에 맛있게 먹은 퐁듀. 오늘은 소시지를 덤으로 시켰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이슬람 사원으로 향하는 골목에 있는 터키 음식점과 빵집을 겸하고 있는 살람 레스토랑에서 로쿰도 두 가지 사왔습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로쿰이네요. 이것은 민트맛인데, 민트향이 강하게 입에 남습니다.




이것은 피스타치오가 포함된 로쿰입니다. 아직 개봉하지는 않았어요.




커피와 같이 먹었다면 좋았겠지만 늦은 밤이라 허브차를 대신 마셨습니다.




로쿰 개봉 !!!! 달달하면서 상큼한 민트향이 가득했던 로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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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동 |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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