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로마와 이탈리아 남부여행

[6편] 바티칸 박물관 - 솔방울 마당


2014/12/26 - [여행기목차] - 2013 로마와 이탈리아 남부여행기

잠깐의 휴식 시간

Canon EOS 20D | 13.0mm


식사를 마치고 나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갖습니다. 식당 바로 근처의 야외로 나와 보니 적당한 크기의 마당이 있습니다. 마당 한 가운데 있는 소나무 밑에는 그늘이 져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햇볕을 피해 자리를 잡고 앉아 있습니다. 바람은 시원하기 때문에 햇볕만 피하면 쾌적하게 쉴 수 있습니다.


Canon EOS 20D | 75.0mm


주변 건물입니다.


Canon EOS 20D | 28.0mm


박물관 쪽 건물 외벽은 수리를 하고 있습니다.


Canon EOS 20D | 18.0mm


많은 관람객들이 군데 군데 모여 있습니다. 대부분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 모양입니다. 바티칸 박물관은 가이드 투어가 많아서 사람들이 둥글게 모여 있거나 가이드의 깃발을 따라서 줄을 서서 가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Canon EOS 20D | 22.0mm




Canon EOS 20D | 42.0mm


건너편 건물의 문 장식입니다. 청록색 타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Canon EOS 20D | 22.0mm




E-PL3 | 14.0mm


마당 아래 쪽에 또 다른 정원이 있습니다. 저 정원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모여있네요.


Canon EOS 20D | 47.0mm


Canon EOS 20D | 75.0mm


정원 끝의 숲 너머로 바티칸 라디오 방송국의 라디오 송신탑이 빠끔이 보입니다.



Canon EOS 20D | 28.0mm


사람들이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Canon EOS 20D | 15.0mm


어제는 비가 와서 우중충 했었다는데, 로마의 첫 날은 너무나 화창해서 하늘이 참 예뻤습니다. 조금 덥긴 하지만 날씨 운이 좋아서 다행입니다.




Canon EOS 20D | 75.0mm



아까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올라가 보지 못한 큐폴라 입니다. 큐폴라 위에 올라가고 싶었는데 관람 시간이 짧아서 보지는 못했네요. 대신 멀리서 바라보는 것 만으로 만족해야지요.



솔방울 정원과 지구 속의 지구 (Sphere within sphere)



Canon EOS 20D | 17.0mm


점심 시간이 끝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바티칸 박물관 구경을 시작합니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서자 바로 솔방울 마당 (Cortile della Pigna) 으로 나옵니다. 큰 정원 앞에 커다란 청동 솔방울 (Fontana della Pigna) 이 있기 때문에 솔방울 마당이라고 부르는데, 바티칸 전체 분위기와 조금 다른 것 같아서 색다릅니다. 청동 솔방울이 원래는 1세기나 2세기의 로마 분수의 일부였다고 합니다.



Canon EOS 20D | 22.0mm


청동 솔방울은 건물 가운데 움푹 파진 공간 앞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벽감은 피로 리고리오(1510 - 83) 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Canon EOS 20D | 13.0mm


좌우 대칭으로 구성되어 있는 건물 가운데 커다란 솔방울이 자리잡고 있네요. 정원에도 역시 많은 관광객들이 걸어다니거나 앉아서 쉬고 있습니다.



Canon EOS 20D | 22.0mm




Canon EOS 20D | 22.0mm




Canon EOS 20D | 10.0mm


그리고 이 솔방울 마당 가운데에는 또 다른 유명한 조각 작품이 서 있습니다. 가운데 금색으로 된 구체가 보이는데 바로 저 조각이 지구 속의 지구 (Sphere within sphere) 입니다.



Canon EOS 20D | 12.0mm


청동 솔방울이 있는 건물 반대편에 있는 브라치오 누오보 (새 익랑, Braccio Nuovo) 입니다.



Canon EOS 20D | 22.0mm


지구 속의 지구 (Sphere within sphere) 를 가까이서 보았습니다. 가이드께서 이 조각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주셨는데, 지구를 형상화 한 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은 이 작품을 만든 작가 이름이 아르날도 포모도로 (Arnaldo Pomodoro) 인데, 포모도로가 토마토란 뜻 이니까, 간단히 보면 토마토 선생님이라 할 수 있습니다.



Canon EOS 20D | 17.0mm


금색으로 된 구체 안에 톱니바퀴 혹은 기어 같은 구조물이 있고, 그 속에 구체가 하나 더 들어 있습니다.



E-PL3 | 14.0mm


아르날도 포모도르 작품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Canon EOS 20D | 22.0mm


처음에는 그냥 서 있는 작품인줄 알았는데, 이탈리아인 가이드 분이 가까이 가시더니 구체를 손으로 밀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무슨 일인가 하고 신기하게 보고 있는데, 곧 구체가돌기 시작합니다. 이 작품은 빙글 빙글 돌아가는 작품인 것인데, 가만히 서 있으니 사람들은 원래 서 있는 줄 알았던 것 같습니다.



Canon EOS 20D | 18.0mm


덕분에 돌아가는 작품을 찍어 볼 수 있었습니다.



Canon EOS 20D | 18.0mm




돌아가는 모습을 여러 장 찍어서 붙여 보았습니다. 저렇게 서서히 돌아가는데 신기하더라구요. 어떤 부분은 스타워즈에 나오는 데쓰스타 (Death Star) 와 비슷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Canon EOS 20D | 22.0mm


솔방울 정원의 둘레에는 크고 작은 조각상들이 주욱 늘어서 있습니다. 아마도 박물관 내에 두기에는 자리가 모자라고 중요도가 조금 떨어지는 작품들인 것 같습니다.



Canon EOS 20D | 22.0mm


투어 일행이 박물관 안으로 걸음을 재촉하느라 주변의 조각들을 잘 둘러보지 못했는데, 이 동상은 크고 인상적이어서 사진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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