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예전처럼 대전가는 고속버스 안 막힐 줄 알았고..
2시 40분 버스는 5시에 터미널에 도착했을 뿐이고...
한참 자다 일어나서 보니 시간은 7시 인데 서울 톨게이트 앞에 보이고..
9시 핸드폰으로 주변 위치 검색 해 보니 기흥이라 나오고...
기사 아저씨가 고속도로 막힌다고 버스를 국도로 돌리더니 눈길에 파묻혔을 뿐이고...
11시에 겨우 안성 지나가고 있을 뿐이고...
천안 휴게소에서 새벽 2시에 우동 한그릇 먹었을 뿐이고...
유성에 새벽 3시 반에 도착했고...
연휴 내내 보려고 PMP에 받아놓은 영화를 버스 안에서 다 보았고..
허리아프고.. -_-;;
밤 9시. 기흥 부근. 고속도로에서 잠시 나와서 동네 슈퍼에서 생수를 좀 샀어요.
밤 9시. 기흥 부근. 슈퍼 근처 동네 풍경.
밤 9시 정도. 눈에 길이 막힌 고속도로 풍경.
밤 11시 정도. 안성 부근의 국도에 있는 한 주유소. 잠시 화장실을 가기 위해 버스가 정차함.
밤 11시 정도. 안성 부근의 국도에 있는 한 주유소. 눈이 정말 많이도 내렸습니다.
밤 11시 정도. 안성 부근의 국도에 있는 한 주유소. 눈 정말 많이오네요. 오랫만에 눈 구경 실컷 한 듯...
오전 1시 40분경. 아마도 천안 휴게소. 눈을 피해 많은 분들이 휴게소를 찾았습니다.
오전 1시 40분경. 아마도 천안 휴게소. 눈에 번호판이 모두 가려졌네요.
오전 1시 40분경. 아마도 천안 휴게소.
오전 1시 40분경. 아마도 천안 휴게소. 계속 몰아치는 눈보라.
오전 1시 40분경. 아마도 천안 휴게소. 짧은 시간 동안 휴게소에 다녀오는 손님들.
오전 1시 40분경. 아마도 천안 휴게소. 승용차들은 한참동안 휴식을 취하는 듯...
아무튼 멋진(?) 경치를 구경하게 해 준 10시간 정도의 귀성길이었습니다. 큰 사고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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