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많아서 8부는 2개로 나누었어요.)
샤프란 볼루가 있는 곳은 구릉 지대 사이에 깊은 계곡이 있는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집들은 계곡 비탈에 붙어있는 것 같고요. 마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샤프란볼루 지대 전체가 계곡 안에 자리잡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을을 둘러보는 도중에 시장에서 간단히 점심 식사를 하였는데, 식당 아주머니가 정말 친절했습니다. 영어가 거의 통하지 않아 사진을 보고 메뉴 이름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것으로 겨우겨우 주문을 했습니다. 잘 찍은 것인지 여기 음식이 다 맛있어서 그런 것인지 시킨 메뉴들이 다 먹을 만 했어요. 나중에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저희가 가지고 있는 터키 리라가 조금 모자랐습니다. 큰 식당이라면 신용카드를 받던지, 달러를 받았을 텐데, 작 은 가게라 터키 리라만 받는다고 하더군요. 이 말을 전하는 대에도 식당 아주머니가 참 고생을 했습니다. 아주머니 영어가 아주 짧았거든요. 좀 난감해 하고 있던 차에 식당 아주머니가 지나가던 젊은 엄마를 불러 세우더군요. 그 젊은 아주머니는 영어를 꽤 잘 했습니다. 차도르를 쓰고 있어서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약 25살 정도 되어 보였습니다. 그 젊은 아주머니 덕분에 1달러를 2터키 리라로 바꿀 수 있었지요. 정말 다행이었어요.
멋쟁이 호텔 할아버지는 터키 토박이는 아니었습니다. 사프란볼루를 떠나기 전에 약간 시간이 남아서 이야기를 좀 나누어 보았는데, 자신은 코소보 사람이라 하더군요. 비극적인 코소보 사태 때 고향을 떠나 이 곳에 정착했다고 합니다. 고향을 떠나게 된 경위가 좀 딱해 보였는데, 낯선 나라에 와서 전통 마을에서 전통 식 호텔을 하고 있는 것이 좀 아이러니 하기도 했습니다.
차 시간이 되기 전 호텔 정원에 앉아서 커피 한잔을 하며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늘을 보니 정말 푸르고 맑더군요. 작은 조각 구름이 하나 둘 떠 지나가고...... 터키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잠깐 여유를 즐기는 이 순간 정말 평화로웠습니다. 휴 가는 이렇게 몇 일 편하게 보내는 게 제일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요...... 3일 전만 해도 회사에서 야근에 회식에 정말 번잡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아시아 반대편 끝에 와서 이제야 좀 쉬게 되었네요. 앞으로 남은 터키에서의 휴가 일정도 편안하고 재미있게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샤프란 볼루가 있는 곳은 구릉 지대 사이에 깊은 계곡이 있는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집들은 계곡 비탈에 붙어있는 것 같고요. 마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샤프란볼루 지대 전체가 계곡 안에 자리잡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지붕들. 위성 수신 접시형 안테나도 보이네요.
마을을 둘러보는 도중에 시장에서 간단히 점심 식사를 하였는데, 식당 아주머니가 정말 친절했습니다. 영어가 거의 통하지 않아 사진을 보고 메뉴 이름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것으로 겨우겨우 주문을 했습니다. 잘 찍은 것인지 여기 음식이 다 맛있어서 그런 것인지 시킨 메뉴들이 다 먹을 만 했어요. 나중에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저희가 가지고 있는 터키 리라가 조금 모자랐습니다. 큰 식당이라면 신용카드를 받던지, 달러를 받았을 텐데, 작 은 가게라 터키 리라만 받는다고 하더군요. 이 말을 전하는 대에도 식당 아주머니가 참 고생을 했습니다. 아주머니 영어가 아주 짧았거든요. 좀 난감해 하고 있던 차에 식당 아주머니가 지나가던 젊은 엄마를 불러 세우더군요. 그 젊은 아주머니는 영어를 꽤 잘 했습니다. 차도르를 쓰고 있어서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약 25살 정도 되어 보였습니다. 그 젊은 아주머니 덕분에 1달러를 2터키 리라로 바꿀 수 있었지요. 정말 다행이었어요.
멋쟁이 호텔 할아버지는 터키 토박이는 아니었습니다. 사프란볼루를 떠나기 전에 약간 시간이 남아서 이야기를 좀 나누어 보았는데, 자신은 코소보 사람이라 하더군요. 비극적인 코소보 사태 때 고향을 떠나 이 곳에 정착했다고 합니다. 고향을 떠나게 된 경위가 좀 딱해 보였는데, 낯선 나라에 와서 전통 마을에서 전통 식 호텔을 하고 있는 것이 좀 아이러니 하기도 했습니다.
건물 창문. 이 건물은 사람이 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차 시간이 되기 전 호텔 정원에 앉아서 커피 한잔을 하며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늘을 보니 정말 푸르고 맑더군요. 작은 조각 구름이 하나 둘 떠 지나가고...... 터키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잠깐 여유를 즐기는 이 순간 정말 평화로웠습니다. 휴 가는 이렇게 몇 일 편하게 보내는 게 제일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요...... 3일 전만 해도 회사에서 야근에 회식에 정말 번잡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아시아 반대편 끝에 와서 이제야 좀 쉬게 되었네요. 앞으로 남은 터키에서의 휴가 일정도 편안하고 재미있게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로쿰. 저 때에는 로쿰이 먼지 몰라서 사질 않았는데 아쉽더라구요. 달고 맛있는 로쿰...
바쁘고 힘은 여행 중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아 좋아라 ` ~ ~ ~
하늘은 너무 맑고 공기는 시원하고 마을은 조용해서 평화로운 오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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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터키 | 앙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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